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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공남입니다.

오늘은 얼마 전 어머니께서 다녀오신 인도네시아에 있는 작은 카페(어머니 친구분께서 운영하시는)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어찌나 좋다고 자랑을 많이 하시는지... 올려달라고 하셔서 들은 바를 통해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니 근데 어쩌다가 인도네시아까지 친구분들을 사귀셨는지 모르겠네요.)

간단하게 인도네시아는 어떤 나라인지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와 오세아니아에 걸쳐 위치하고 있는 공화국입니다.

18,200여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세계 최대 규모의 섬나라이죠.

나라 자체가 다도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인도네시아의 북쪽으로는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브루나이, 인도, 동쪽으로는 파푸아뉴기니, 남쪽으로는 동티모르와 호주가 아주 가깝게 위치해 있습니다.

참고로 인도네시아는 한국과의 거리가 꽤나 멀기 때문에, 인천공항에서 자카르타까지의 직항은 7시간 30분으로 아시아권에서 최장거리 운행노선입니다.

(진짜 6시간 이코노미 앉아서 가면 좀이 쑤셔서 못 견디죠.)

인도네시아의 인구는 약 2억 7천6백만 명으로 중국, 인도, 미국에 이어 세계 4위의 인구수를 자랑합니다.

섬나라 중에서는 가장 인구가 많다고 하죠.

많은 인구와 넓은 영토, 지정학적 중요성을 바탕으로 동남아시아 역내에서는 지역 강국으로 매우 강력한 국제정치적 권력을 행사하고 있으며, 역내에서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지역에 개입하는 여러 강대국들도 대단히 신경 쓰는 편입니다.

인도네시아는 중앙에 적도를 끼고 동서로 긴 모양이라 대부분의 지역의 기후는 열대지역입니다.

적도 바로 근처인 수도 자카르타의 경우 1년 내내 낮 기온 30℃, 밤 기온 23℃ 정도로 연교차가 적고 12월경에서 3월경까지 비가 집중되는 몬순 기후로 건기와 우기가 뚜렷하게 나뉘며 연 강우량은 1,800mm 수준입니다.

나라가 워낙 넓다 보니 고산지대에는 빙하가 있는 곳도 있으며, 수마트라 같은 경우 거의 전역이 열대 우림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국가가 매우 넓어 시간대도 3개의 시간대를 사용하며, 이 3개 시간대는 각각 서부 인도네시아 시간대, 중부 인도네시아 시간대, 동부 인도네시아 시간대라고 말합니다.

자, 설명은 이 정도로 하고 본론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핵인싸 어머니의 인도네시아 탐방기, 시작합니다!

 

저는 매번 해외여행을 갈 때마다 저가항공만 타봤는데 어머니께서는 역시 통이 크시네요.

당당하게 아시아나를 타고 가십니다.

(저는 비싸서 엄두도 못 내는데 말이죠)

저는 저가항공 비즈니스를 좋아해서 호주에 살 때는 에어아시아 비즈니스를 즐겨 타곤 했습니다.

저가항공이라고 해서 기대감이 낮은 편이지만, 대기업의 이코노미 좌석과 비슷한 가격대에서 훨씬 편하고 각종 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둘 중 선택은 취향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오래 타는 비행이면 저가항공의 비즈니스석! 추천드립니다.

인도네시아로 가는 비행기에서의 기내식입니다.

비빔밥을 선택하셨군요.

역시 기내식은 비빔밥입니다.

인도네시아에 도착하면 한식을 충분히 먹지 못할 수도 있으니까요.

요즘 다이어트 중인데, 비빔밥 맛있겠네요.

소고기 볶음 고추장에 각종 야채와 따끈한 쌀밥을 넣고 비벼서 한 숟갈 딱... (중략)

공항에 도착하자 기다리고 있던 사람은 바로...!

인도네시아 친구분의 따님분들입니다.

역시 국제적인 핵인싸인 어머니 답네요.

인도네시아 도착하자마자 얼굴이 아주 폈네요.

부럽습니다.

우리 축복쓰도 얼른 커서 같이 여행 다니고 싶네요.

 

첫날에는 여행 사진은 딱히 없고 그냥 바로 친구분이 운영하시는 카페에 가셨었나 봅니다.

다음날인가 다음날에는 친구분 따님들이랑(위 공항 사진에서 같이 찍은 두 분) 같이 인도네시아 과일 먹방 브이로그도 찍으시고(역시 핵인싸) 다니셨다는데...

나도 인도네시아 음식 먹방 하고 싶다...

 

인도네시아카페, LOVIN' COFFI는 시그니처 커피가 유명하다고 합니다.

1리터에 할인해서 75K 루피아면... 약 6,500원 정도 되는 가격이네요.

음, 이 정도면 인도네시아의 전통 시그니처 커피를 마시는 비용으로는 부담스럽지 않은데요?

거기에 크로플까지 있군요!

거기에 이것저것 함께 판매하고 있어 인도네시아 현지의 디저트들과 커피를 경험해 보고 싶으신 분들에게 딱인 곳입니다.

 

내부의 분위기도 인도네시아 분위기가 물씬 풍기네요.

당연하게도 에어컨이 있고, 창문 밖에는 살짝 LOVIN' COFFI라는 예쁜 간판이 보입니다.

 

인도네시아는 밤에도 연평균 온도가 23도인 만큼 야외 자리도 분위기 있게 마련되어 있네요.

낮에 보면 풍경이 더 예쁠 것 같습니다.

어머니도 정말 좋았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정말 몇 년 만인지... 오랜만에 해외에 나가서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제가 다 기분이 좋네요.

친구분들도 더 많이 사귀고 오셨다고 하니 정말 대단하시다는 말밖엔 할 말이 없습니다.

친구분들 자주 만나시려면 돈 많이 버셔야겠네요!

 
 

LOVIN' COFFI에서 친구분들과 함께 맛있는 인도네시아 디저트도 맛보고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오셔서 정말 행복하셨다고 합니다~!

이제 여기저기 여행도 많이 다닐 수 있다고 하니 인도네시아에 가게 되신다면 한 번쯤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이상으로 핵인싸 어머니의 인도네시아 탐방기 1탄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부턴 여행 풍경 사진 좀 많이 보내주세요~~!

인물사진이 95% 이상이라 고를 사진이 없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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