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라브루 홈브루링 맥주키트는 가정에서 높은 품질의 수제맥주를 쉽고 빠르게 제조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테라브루를 이용하면, 각각의 가정에서도 프로 양조장처럼 우수한 품질의 맥주를 만들 수 있습니다.


테라브루 홈브루링 맥주키트는 8L의 큰 용량을 갖추고 있어, 1주 동안 발효시키고 다음주에 숙성시키는 두 단계의 과정을 통해 최상의 맛을 끌어낼 수 있습니다.
이 큰 용량 덕분에, 일주일에 8L의 맥주를 상온 발효로 만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친구들을 초대해 집에서 파티를 열 때 이 제품이 아주 유용하게 쓰일 수 있습니다.

테라브루는 다양한 맛의 15가지 브루 팩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그 중에서 선택해서 만들 수 있는 수제맥주의 종류입니다:
락스타 - 블론드 에일 블루마린 - 윗 비어 스윗솔로 - 초코 스타우트 총각일때 - 페일에일 돈 워리 비홉피 - IPA 시원한 한방 콜쉬 해변의 골든 에일 필스너 유자에일 웨스트코스트에일 올리X테라에일 버블버블 - 크림 에일 신리길st - 페일에일 벨지안 윗비어 팡팡 아이피에이 - IPA
각 맥주의 색상, 쓴맛, 예상 도수 등에 대한 정보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제가 선택한 맥주는 '신리길st - 페일에일'입니다.
이 맥주의 색상(SRM)은 12, 쓴맛(IBU)은 40, 예상 알코올 도수(ABV)는 5.4%로, 페일에일의 특성상 쓴맛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이 맥주는 쌉싸래한 쓴맛, 시트러스 향의 홉, 그리고 몰트가 주는 중간 정도의 바디감을 가진 아메리칸 스타일의 페일에일입니다.



수제맥주 제조를 시작하기 위해 먼저 브루 팩을 여러 번 흔들어 주어야 합니다.
뚜껑을 열고 공기와 만나게 한 후에 뚜껑을 다시 닫고 흔들어주는 과정을 대략 3번 정도 반복합니다. 이 과정은 발효탱크에서 수제맥주를 만드는 방법과 유사합니다.


다음으로, 맥주 효모를 넣습니다. 제가 선택한 에일에 적합한 효모가 포에 들어있습니다.
테라브루는 양조장에서 사용하는 발효탱크 기술을 이용해 가정용 브루 팩을 만들어냈습니다. 이 덕분에 양조장에서 사용하는 발효탱크와 동일한 방법으로 집에서도 수제맥주를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효모를 넣은 후에는 한 번 더 충분히 흔들어줍니다.
맥주와 효모가 잘 섞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과정입니다. 이 때는 이중 뚜껑 중 안쪽 뚜껑은 제거하고 바깥쪽 뚜껑만 닫아주어야 발효가 잘 진행됩니다.


그런 다음 맥주를 보관하는 동안에는 상단에 있는 뚜껑 중 안쪽 뚜껑을 반드시 제거하고 바깥쪽 뚜껑만을 닫아 발효를 시작해야 합니다.
발효 캡을 통해 이산화탄소가 제대로 배출되도록 해야 맥주가 정상적으로 발효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7일간 발효시키면 수제맥주가 만들어집니다.
사용이 쉽고 안전하게 배송받을 수 있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또한 매주 1회, 맛있는 수제맥주를 만들 수 있어서 다양한 맥주를 시도해보고 싶은 분들에게 이상적인 선택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기기를 켜면 바로 메인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메인 화면에서는 다양한 맥주 종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선택한 맥주의 종류를 확인한 후 SELECT 버튼을 누르면 다음 단계로 진행됩니다.


다음 메뉴에서는 발효나 숙성 등의 과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효모를 넣은 후 발효 과정을 시작해야 하므로 발효 메뉴를 선택합니다.


마지막으로 예 버튼을 누르면 바로 발효가 시작됩니다. 발효는 일주일 동안 진행되며, 7일 후에는 병에 넣어 숙성을 시작해야 합니다.
숙성은 상온에서도 가능하고, 기기 안에 보관하여도 됩니다. 매주 맥주를 발효시키고 싶은 분들은 상온에서 숙성하면서 다른 맥주를 발효시키면 됩니다.


드디어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오늘은 병에 넣어 숙성을 시작하는 날입니다.

발효가 완료된 맥주를 꺼내서 병에 넣어야 합니다.

테라브루 수제맥주는 한 번에 9병을 만들 수 있습니다. 테라브루의 전용 맥주 용기가 함께 제공되므로 따로 준비할 필요가 없습니다.
전용 라벨도 함께 제공되기 때문에, 수제맥주를 만드는 재미와 더불어 라벨링하는 재미도 즐길 수 있습니다.

페일 에일(Pale Ale)는 대체로 영국에서 유래된 맥주 유형이며, 18세기 중반부터 제조되기 시작했습니다.
페일 에일이라는 명칭은 그 시절 대다수의 맥주들이 보였던 어두운 색상과는 대조적으로 밝은 색조 때문에 붙여졌으며, 이 밝은 색조는 혁신적인 보리 맥아 건조 기술 덕분에 가능했습니다.
이러한 방식은 보리를 직접적인 화염 대신 고온의 간접 열을 통해 건조함으로써 연소 색소를 줄이는 결과를 가져왔고, 결국 밝은 색의 맥주를 만들어 내었습니다.
페일 에일의 주요 특성은 아래와 같습니다:
색깔:
페일 에일은 보통 금색에서 깊은 호박색까지 다양한 색상을 가집니다. 이런 밝은 색상은 건조한 보리 맥아의 색상에 따른 것입니다.
홉의 향:
페일 에일은 여러 종류의 홉을 사용하여 제조되며, 이 때문에 과일, 시트러스, 소나무, 허브 등 다양한 향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홉은 맥주의 쓴맛과 향을 부여하는 주요 성분으로, 페일 에일의 특성 중 하나입니다.
몰트의 맛:
몰트는 맥주의 바디감과 단맛을 제공합니다. 페일 에일은 대체로 보리 맥아에서 나오는 곡물의 맛과 적절한 단맛이 특징입니다.
알코올 함량:
페일 에일은 대체로 중간 수준의 알코올 함량을 가지며, 대략 4-7% ABV(알코올 비율)입니다.
페일 에일은 많은 하위 분류와 다양한 지역 특성을 가진 맥주 스타일을 포함합니다.
인기 있는 페일 에일 스타일에는 영국식 비터(Bitter), 아메리칸 페일 에일(American Pale Ale), 인디아 페일 에일(IPA) 등이 있습니다.
이들 스타일은 각각의 지역적 특성과 홉 종류, 제조 기법에 따라 독특한 맛과 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쓴맛이 강한 페일에일이라도 설탕은 반드시 첨가해야 합니다.
신리길st 페일에일에 설탕은 약 5g을 첨가하게 됩니다.


저어 넣을 때 2개의 조각을 서서히 넣어주세요. 각 병에 균일하게 첨가하십시오.
신리길st는 특히 숯불 바비큐와 잘 어울리는 안주 조합을 가지고 있습니다. 페일에일과의 완벽한 궁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페일에일과 잘 어울리는 안주는 맥주의 홉 특성을 강조하며, 적절한 단맛과 곡물의 풍미를 보완할 수 있는 음식입니다. 페일에일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일부 안주 추천은 다음과 같습니다.
치즈:
치즈는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며, 크림치즈, 체다 치즈, 블루 치즈 등이 페일 에일의 홉과 몰트의 맛을 잘 보완합니다. 맥주와 치즈는 서로의 풍미를 상승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피자:
피자와 페일 에일은 아주 좋은 조합입니다. 피자의 토마토 소스, 치즈, 그리고 다양한 토핑들이 페일 에일의 홉과 몰트 풍미를 잘 보완합니다.
바비큐:
홉의 향과 바비큐 고기의 연기 향이 잘 어우러집니다. 바비큐 소스의 단맛과 양념이 페일 에일과 잘 어울립니다.
감자 튀김:
바삭한 감자 튀김과 페일 에일은 각각의 질감과 맛을 잘 보완하는 훌륭한 조합입니다. 감자튀김에 첨가된 소금과 홉의 쓴맛이 균형을 이룹니다.
멕시코 음식:
타코, 나초, 퀘사디아 등의 멕시코 음식은 매운 맛과 페일 에일의 상쾌한 홉 향이 잘 어울립니다. 페일 에일이 멕시코 음식의 매운 맛을 잘 완화시킵니다.
아시안 음식:
매운 태국 요리나 중국 요리와 페일 에일은 서로의 풍미를 강조하는 좋은 조합입니다. 페일 에일의 홉이 아시아 음식의 매운 맛과 양념을 잘 완화시킵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안주와 페일 에일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개인의 기호와 음식 종류에 따라 안주의 선택은 다양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안주를 시도해보며 자신이 선호하는 조합을 찾아보는 것도 즐거운 경험입니다. 여러 가지 안주를 시도하면서 페일 에일의 다양한 맛을 느껴보십시오.


다음은 병입 과정입니다.
발효가 완료된 통을 세우고 병입을 시작합니다. 병입은 병의 어깨까지 해주시면 됩니다. 탄산이 강하기 때문에 병입은 천천히 진행해야 합니다.


수제 맥주 제조는 다양한 홉 선택과 부재료 추가의 자유로움이 큰 장점으로, 이러한 이유로 많은 사람들에게 취미로서 인기가 있습니다.
향신료, 말린 과일 등의 부재료를 추가하여 맥주의 맛과 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습니다. 이런 방식을 통해 각자가 선호하는 홈브루 맥주를 만들 수 있게 됩니다.


수제맥주는 대량생산되는 상업 맥주와는 달리, 소량 생산 방식으로 제조되는 맥주로, 일반적으로 크래프트 맥주라고도 합니다.
수제맥주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다양한 풍미와 스타일:
수제맥주는 다양한 맛, 향, 질감을 가지고 있어, 소비자들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범위가 넓습니다. 전통적인 맥주 스타일뿐만 아니라 독특한 재료와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맥주도 만날 수 있습니다.
신선함:
수제맥주는 일반적으로 대량생산되는 맥주보다 생산량이 적어, 상대적으로 신선한 상태로 마실 수 있습니다.
우수한 재료의 활용:
수제맥주 제작에는 주로 상위 품질의 재료가 필요하며, 맥주의 감미와 뉘앙스에 효과를 줄 수 있는 다양한 성분을 적극적으로 탐색합니다. 이러한 재료들은 맥주의 다양한 향과 맛을 끌어올리고, 특별한 특성을 주입합니다.
일체적으로 이해했을 때, 수제맥주는 다양한 맛과 스타일, 우수한 원료 활용 등의 많은 이점을 가져다줍니다.
이런 이점들로 인해 수제맥주는 많은 맥주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맥주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보틀링이 드디어 마무리되었습니다.
보틀링이 끝난 후에는 설탕이 완전히 녹을 수 있게 충분히 흔들어준 후 숙성 과정에 진입하면 됩니다.
숙성의 이틀 후에 병을 눌러보았을 때 병이 부드럽다면 다시 병을 흔들어 충분히 섞이게 한 다음 다시 숙성해 주시면 됩니다.
뜻밖의 탄산 유출에 대비하여 병 뚜껑을 다시 한번 꽉 조여주는 것도 좋습니다.



자, 이제 모두 담겼습니다.
다시 한번 일주일 동안 숙성에 들어갑니다.
숙성은 발효보다는 정확한 온도 조절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가끔 열어보는 것에 큰 문제는 없습니다.


숙성 모드는 발효 모드와 동일한 방법으로 메뉴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단지 발효 모드 대신 숙성 모드를 선택해야 한다는 점만이 다릅니다.

이렇게 선택하면 남은 시간과 진행률을 보여주며 숙성 과정이 시작됩니다.
테라브루의 기기는 맥주의 발효, 숙성, 저장을 위해 열전소자(반도체 방식)인 두 개의 냉, 온장 시스템이 장착되어 일정한 온도를 우수한 성능으로 유지합니다.
숙성이 1주일간 끝나면 자동으로 냉장 모드로 전환되죠.
이렇게 우수한 기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매우 조용하여 밤에는 팬 소리만 들릴 정도입니다.

자, 이제 드디어 숙성이 마침되었습니다.
냉장은 2℃까지 내려갈 수 있으므로 저는 최저 설정으로 변경해 두었습니다.
초기 설정은 5℃입니다.
잠깐 열어두었더니 온도가 올라갔습니다.


참고로 에일 맥주가 가장 맛있는 온도는 5~6℃라고 합니다.
맥주를 제조하지 않을 때는 미니 냉장고로 이용할 수도 있겠습니다.
12캔이 충분히 들어갈 수 있는 내부 크기를 가지고 있으며, 전기 사용량도 많지 않다고 합니다.
내부를 두 겹으로 나눌 수 있는 부품도 있다니 정말 참신하네요.
그러나 맥주를 지속적으로 만들어서 즐기는 것이 더 이익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드디어 완성된 수제맥주입니다.
처음 만드는 수제맥주라 2주 정도 소요되었는데, 매우 뿌듯하고 기대가 됩니다.

참고로 수제맥주의 바닥에는 잔여 효모가 있습니다.
잔여 효모는 맥주의 발효 과정에서 생성되며, 발효가 끝난 후에도 병 안에 남을 수 있습니다.
이런 잔여 효모는 맥주의 맛과 질감에 영향을 미치며, 독특한 향미를 생성하기도 합니다.
잔여 효모는 맥주에 악영향을 주지 않으며, 오히려 비타민 B군과 소량 무기물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잔여 효모의 맛과 질감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으므로, 섞어서 먹어보는 것도, 섞지 않고 그대로 먹어보는 것도 추천드리며, 그에 따라 개인의 취향에 따라 결정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러면 집에서 직접 만든 수제맥주는 어떤 맛이 나는지 확인해 보도록 하죠?


저는 잔여 효모와 함께 섞어 마셔 보았습니다.


병을 바로 열면 탄산이 매우 강하므로, 천천히 탄산을 빼고 수제맥주를 즐기는 것이 좋습니다.
매우 신선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탄산이 매우 강해서 저는 종이타월로 거품이 너무 흘러내리지 않게 겉을 덮고 천천히 열었습니다.


직접 만든 수제맥주가 이렇게 우수한 품질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정말 놀라웠습니다.
맥주의 거품도, 맥주가 쏟아지는 느낌도 전에 없던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이렇게 신선한 거품은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적당한 쓴맛과 몰트의 풍부한 향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어 맛이 탁월했습니다.
집에서 이렇게 깨끗하고 맛있는 맥주를 맛볼 수 있다니 정말 놀라웠습니다.
앞으로는 편의점 맥주를 마실 수 있을지 의문이군요?

오늘의 리뷰 주제는 홈브루링 맥주키트 테라브루 가정용 수제맥주 제조기였습니다.
와... 이건 정말 훌륭한 제품이네요.
<제품과 고료를 지원받았지만,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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