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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공남입니다~😄

오늘은 이번 차량을 타기 이전에도 사용하던 제품을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저희 집사람은 정~말 어디서든 잘 자는 사랑스러운 사람이거든요 ㅋㅋㅋ

그래서 차만 타면 그렇게 순식간에 잠들더라고요 ㅋㅋ 어떤 분들은 멀미를 그렇게 하는 거라고 하시던데..

고개가 꺾여서 잠들 때면 불쌍하기도 하고 더 편하게 잤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발견한!

제가 사용하고 있는 유용한 아이템을 소개해드릴게요!!!

여러 가지 제품들을 찾아봤지만 거의 다 비슷한 퀄리티에 재질을 갖고 있고, 퀼팅 유무나 내부 충진재가 스펀지냐, 메모리폼이냐, 플라스틱이냐 이 정도 차이인데 큰 차이는 없다고 봅니다.😅

(어차피 아직까지는 비싼 것도 품질은 그렇게 좋다고는 못하겠더라고요)

그래서 그냥저냥 후기도 나쁘지 않고 가격도 나쁘지 않고 후기 사진을 봤을 때 나쁘지 않은... (진짜 확 당기는 건 없어서)

그런 제품을 찾았더니 디오너 제품이더라고요. 물론 이걸 꼭 사시라는 게 아니라 여러 가지 제품들 중 이런 제품도 있다~라고 소개해드리려는 목적입니다.(내돈내산)

 

제품은 뽁뽁이로 포장되어서 잘 왔고요, 사은품으로 차량용 쓰레기봉투가 같이 왔는데 이건 사용하지 않았어요.

전 따로 컵홀더용 쓰레기통을 운전석 쪽 도어 포켓에 넣고 자주 비워주며 사용하고 있거든요. ㅎㅎ

쓰레기가 많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저렇게 봉투를 사용하면 좀... 너무 차가 지저분해 보인달까?

 

제품의 정식 명칭은 Car Sleeping Headrest네요.

지난번에 구매했었던 제품보다는 개선된 제품인데요, 스프링 형식으로 쉽게 장착, 탈착이 가능하고 길이 조절도 용이하다고 합니다.

물론 요즘엔 다른 제품들도 다 이런 식으로 작동하더라고요. 이 제품만의 장점은 아닙니다.

부품이 많고 복잡해지면 그만큼 잡소리도 많이 나고요 ㅠㅠ(잡소리를 극혐하는 타입)😭

 

박스 내부는 심플합니다.

제품 그리고 설명서 끝.

직접 조립을 해야 하는 제품이라 설명서는 필수(라기보단 막혔을 때 필요할 것 같아요)입니다.

그래도 쿠션 부분에는 저렇게 부직포 봉투로 보호를 해 주었네요.

 

영어로 된 설명서네요 ㅎㅎ

요즘 뭘 사더라도 다 중국어로 된 설명서만 보다가 영어 설명서를 보니 낯섭니다 ㅋㅋ

중학생 정도면 조립 가능할 정도의 난이도니까 모두 어렵지 않게 조립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전체적인 제품 사진과 머리 받침대 사진인데요,

머리 받침대의 인조가죽 재질이 생각보단 나쁘지 않더라고요.

그리고 예전에 사용했던 비슷한 제품과는 다르게 마감 품질도 조금 올라간 느낌이고요.

 

 

머리 받침대는 왼쪽 오른쪽이 따로 구분되어 있어서 저렇게 L, R로 표기가 되어있습니다.

마감 품질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저렇게 머리 받침대의 스펀지와 다리의 이어지는 부분에서 스펀지 부분이 잘 보이지 않게 마감이 되어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다른 브랜드 제품 중에는 아직도 저 부분의 마감이 잘 되어있지 않은 제품도 있습니다.😥

쿠션감은 적당한 정도이며 머리를 댔을 때 너무 딱딱하지 않고 잘 받쳐주는 느낌입니다.

집에서 자는 것처럼 편한 건 아니지만 정말 이 제품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서 쓰는 사람도(와이프), 산 사람도(본인) 가격 이상의 만족감은 분명히 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조립을 시작할 건데요, 정말 쉽습니다.

이제 보니 사진을 정말 말도 안 되게 세세히 찍어놨네요 ㅋㅋㅋㅋㅋ

자 첫 번째 사진은 자동차 헤드레스트 다리의 두께에 따라 선택해 흔들림을 최소화해주는 고무 부싱(아래 4)과,

모든 조립을 마치고 마무리 조립에 사용하는 마감재(위 2)입니다.

두 번째 사진은 차량 헤드레스트 다리와 직접적으로 결합되는 부분인데요,

저렇게 H 모양으로 끼워 넣을 수 있어 조립도 쉽고 보기에도 깔끔해 보이네요.

 

H 모양 부품을 저렇게 같은 방향으로 끼워주시고 고무 부싱을 끼워서 헤드레스트에 끼우면 끝입니다!

참고로 조립한 가운데 H 부분은 스프링이 내장되어 있어 조립 난이도가 훨씬 쉬워졌습니다 ㅎㅎ

 

왼쪽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오른쪽(→) 화살표로 조립 방향을 알려줘 손쉽게 조립할 수 있게 되어있네요.

두 번째 사진은 고정 클립입니다. 차량마다 상이한 헤드레스트 봉 간격을 손쉽게 맞출 수 있게 해줍니다.

번호도 쓰여있어 양쪽 대칭을 맞추기도 수월하겠네요.

 

 

이런 식으로 고정 클립을 올리고, 클립을 이동시킨 다음, 클립을 내리면 손쉽게 간격을 맞출 수 있습니다~

 

고무 부싱은 이렇게 끼웁니다.(쉬움 주의)

 

머리 받침대는 이렇게 홈이 파여있는 부분을 맞추어 끼워주시면 손쉽게 설치가 가능합니다.(쉬움 주의 2)

아, 끼워주시고 마감재(원형 뚜껑)를 끼워 돌려주셔야 합니다!!

 

이렇게 헤드레스트에 장착하는 목 꺾임을 방지해 주는 차량용 머리 받침대를 완성했습니다.

사실 설명이 길었지만(설명충) 여성분들도 간단하게 조립이 가능한 수준입니다.

장착은 우선 헤드레스트를 올려주시고, 스프링의 장력을 이용해 양옆에서 안쪽으로 압축시켰다가(→ ←)

헤드레스트 봉에 고정시켜주시고, 다시 헤드레스트를 내려주시면 됩니다.

사용하지 않을 시에는 저렇게 위쪽으로 올려 주셨다가 사용하실 때만 내려 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사용하실 때는 내려서 사용하시고 목베개랑 사용 시 효과는 극대화됩니다.

목이 고정되어 절대 움직이지 않습니다 ㅋㅋㅋ

잘 때도 목베개를 하고 자면 훨씬 편하다고 집사람이 얘기해 주더라고요.

또 그런 얘기 들으면 기분이 좋잖아요?? 그래서 항상 목베개는 조수석 글러브박스에 들어있습니다. ㅎㅎ

하지만, 정말 잘 사용하고 있지만... 이놈의 잡소리는 어떻게 할 방법이 없습니다.

조금이라도 차가 흔들리면 어김없이 찌그덕 찌그덕 거리는데 ㅎㅎㅎ

저는 그래도 시끄러움 < 유용함 이라고 판단되어 그냥 내버려 두고 있지만,

예민하신 분들이라면 정말 화가 머리끝까지 나실지도 모르겠네요.

이 잡소리는 거의 대부분의 비슷한 제품들에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주위 분들 중에서 해당 제품을 사용하신다면 먼저 경험해보시고 구입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옆자리나 뒷자리에 가족분들이 많이 타시거나 차를 타기만 하면 잔다!!(여보 사랑해)🥰

하시면 추천드려요 ㅎㅎㅎ

 

 

 

 

평가

 

디자인 5/10

마감 품질 4/10

기능성 7/10

사용성 8/10

가성비 5/10

디자인 평범, 끝내주는 잡소리, 전보단 나아졌지만 아직 부족한 마감 품질

하지만 쉬운 사용성과 조립, 그리고 안정적인 기능성 및 목베개와의 시너지!

꼭 필요하지 않다면 구매를 신중히 고민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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