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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공남입니다.

오늘은 미아동의 숨은 맛집! 88켄터키치킨 미아역점에 다녀왔어요.

알아보니 여기가 치킨도 치킨이지만 떡볶이가 기가 막히다는 소문이 있더군요 ^^

88켄터키 미아점

주소: 서울 강북구 도봉로61길 11
영업시간: 매일 16:00 - 02:00
쉬는 시간: 없음
휴무: 없음
전화번호: 02-945-8878

주차는 걸어서 5분도 안되는 거리에 공영주차장이 있어 주차가 용이해요.

하지만 무료는 아니라는 거~!

맥주 마시러 오시는데 차 가지고 가실 건 아니니까요.

저는 포장을 하기 위에 다녀왔기 때문에 차를 가지고 다녀왔어요~!

미리 전화드리고 매장 옆에 잠깐 차를 세우고 얼른 다녀왔습니다!!

<제품만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매장 전경입니다.

전 바쁜 시간을 피해드리려고 오픈 시간에 전화드리고 30분쯤 후에 도착해서 픽업했어요.

사장님께서 엄청 열심히 매장을 청소하고 계셨어요.

내 외관 모두 정말 깔끔 그 자체였습니다.

치킨집인데도 테이블도 뽀득뽀득하고 유리창도 정말 깨끗했어요.

매장의 청결도는 저에게 있어서 만큼은 방문 만족도에 정말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데,

88켄터키 미아점 사장님께서는 정말 그 부분에 있어서 만큼은 최고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아래쪽을 보시면 사장님께서 청소를 하고 계셔서 청소 용품들이 놓여있습니다. ㅎㅎ

제가 도착했을 땐 매장 외부 유리를 닦고 계셨습니다.

사장님의 매장에 대한 사랑이 느껴지는 부분이었죠.

딱 봐도 매장이 청결해 보이죠?ㅎㅎㅎ

테이블은 10개 내외로 협소하지 않고 충분하고,

매장에 방문하신다면 살얼음 맥주를 추천하신다고 하시더군요!

저도 이번에 먹어보고 치킨이 정말 맛있어서 다음번엔 꼭 방문해서 살얼음 맥주를 먹어봐야겠다! 싶었습니다.

예전에 저희 동네에도 살얼음 맥주를 팔던 곳이 있었는데,

일 끝나고 치킨에 그 시원한 얼음장같은 맥주 한 잔이면 정말... 피로가 싹 풀리는 기분이었어요!!ㅋㅋ

(대신 다음날은 책임 못 지지만요 ㅋㅋㅋ)

전 사실 술을 좋아하지만 많이는 못 마셔요.

많이 마시면 다음날 아주 죽겠더군요.

그래서 맥주를 주로 마시죠! 맥주는 한잔 오래 마실 수 있으니까요!

근데 또 생각해 보면 그렇다고 오래 마시진 않는 것 같네요.

차가운 맥주가 식으면 너무 마음 아프달까요? ㅋㅋㅋ

역시 K-Chicken답게 불나게 매운 치킨들이 많습니다.

저희 부부는 K-부부답게 매운 걸 정말 좋아해요. ㅋㅋ

이날도 떡볶이를 포장해 주셨는데 정말 매콤하고 맛있어서 잘 먹었습니다.

다음번엔 치킨도 매운 치킨으로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위드 코로나 시대지만 안심 출입콜은 잊으면 안 되겠죠?

샐러드 치킨이 새로 출시되었나 보네요!!

샐러드=살 안 찌는 것

샐러드 치킨=살 안 찌는 것!

아니 근데 크리스피 막창은 무엇....??

이거 이제 봤는데요...? 너무너무 궁금하네요. ㅋㅋㅋ

그리고 참고로 여기 떡볶이 정말 매콤하고 맛있어요.

저희 장모님께서도 잘 드시더군요.

매번 제가 맛집이라고 모시고 가면 성공률이 절반 이하였거든요 ㅋㅋㅋ

(사실 유명 맛집들이 다 그렇죠 뭐.)

SNS에 매장 사진 또는 음식 사진을 올려주시면 생맥주를 무료로...?

음료수는 봤어도 생맥주는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ㅎㅎ

이거 놓치시면 손해인 부분!!

식기 줄 맞춘 거 보이시나요?

여긴 그냥 진짜 사장님 성격 따라가는 거죠 ㅋㅋㅋ

깔끔함이 잘 느껴지는 곳이었습니다.

여긴 포장 가격도 정말 매력적인데요,

요즘 시대에 치킨 9,800원이 말이 되나요?!

정말 가성비 장난 아닙니다.

이 정도 맛에 이 정도 가성비면...

만약 근처 살았으면 돼지되기 딱 좋네요?ㅋㅋㅋ

참고로 순살 선택 시 1,500원 추가!

그리고 치떡 세트메뉴!

이게 진짜죠!!

치킨이랑 떡볶이같이 먹을 생각 누가 했었을까요?

궁합 정말 좋아요.

술안주로도 최고!

저도 못 참고 집에서 맥주를 마셨어요...ㅎㅎ

맥주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요즘 술 다 4,000원씩 하지 않나요?

여긴 생맥 500cc가 3,500원입니다?

역시 살얼음 맥주로 미는 집이라 그런가요?

역시 이런 동네 맛집은 널리 알려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집에 가져왔습니다.

거의 배달 수준으로 빨리 달려온 것 같아요.

코너 돌 땐 조수석에 둔 치킨이 넘어질까 두려워

치킨 봉지 머리끄덩이를 잡고 코너를 잡아돌렸죠.

후라이드 + 떡볶이 치떡 세트메뉴 1번입니다.

깔끔한 포장입니다.

그리고 종이봉투의 윗부분을 열어두어주셔서 눅눅해지지 않았어요.

노하우가 있는 집이라는 걸 알 수 있는 부분!

이거 모르시는 분들 많았죠?ㅎㅎ(지금 상당히 신나있는 상태)

예쁘게 펼쳐서 찍어보았어요.

떡볶이 냄새가 엄청 진하고 좋습니다.

치킨도 기름쩐내도 안 나고 기름도 잘 빼주셔서 많이 젖지 않았어요.

자꾸 그 위생과 청결에 신경 쓰시던 사장님의 모습이 겹쳐 보이네요.

치킨에도 그 모습이 보이던 건 제 착각이었을까요...?ㅎㅎ

양념치킨 소스와 소금입니다.

그냥 후라이드만으로도 너무 맛있어서 후라이드만 먹었습니다.

따로 양념이 필요하지 않은 훌륭한 맛이었어요.

치킨무와 한 컷.

떡볶이에는 떡뿐만 아니라 분모자도 들어있더라고요.

 

떡과 분모자입니다.

우리 모두 다 분모자 좋아하죠?

그리고 분모자 이거 비싸지 않아요?

엄청 많이도 들어있네요.

아내가 좋아하는 떡볶이, 푸짐하고 맛있어서 너무 만족했습니다.

치킨에는 시즈닝을 살짝 뿌려주셔서 좋았습니다.

그냥 후라이드도 물론 맛있죠!

그리고 정말 저희 처갓집은 치킨 배달은 안 시켜 먹어요!

장모님께선 여기 정말 맛있다고 하셨어요!

기름도 흥건하지 않고, 안쪽은 촉촉하고, 튀김도 맛있다고 하셔서

포장해 온 저도 정말 기쁘고 뿌듯했어요!

제가 먹어봤을 때도 정말 닭 가슴살에도 육즙이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염지를 어떻게 하시는 건지 모르겠지만 정말 정성이 대단하다고 느꼈어요.

제가 닭 다리 살로 만든 순살치킨을 좋아하는 이유가

뼈 있는 치킨을 시키면 뻑뻑한 닭 가슴살이 너무 싫거든요.

하지만 여기는 닭 가슴살만 먹게 되더라도 촉촉하고 부드러워서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말 인상적인 맛집이었습니다.

 

 

평가

맛 9/10

분위기 7/10

서비스 8/10

접근성 6/10

가성비 9/10

역시나 동네 맛집들은 다 가성비 본좌인가봅니다!

이런 맛에 이런 정성이 이 가격에 가능하다니요!!

동네 사람들!!! 유명해지기 전에 얼른 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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