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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공남입니다.

제천리조트에 들어가기 전, 시간이 좀 남아 중앙시장도 구경하고 미리 찾아보았던 덩실분식에 다녀왔습니다!

생활의 달인에도 두 번이나 나오시고, 식객 허영만의 백반 기행에도 나왔었데요!!

부푼 기대를 안고 도착했습니다. ㅎㅎ

덩실분식

주소: 충북 제천시 독순로6길 5
영업시간: 평일 10:00 - 18:00
토요일 10:00 - 18:00
재료 소진 시 마감
쉬는 시간: 없음
휴무: 매주 일요일
전화번호: 043-643-2133

주차는 매장 바로 건너편 노상에 주차가 가능하고, 사장님께서 교회에 다니시는지 근처 교회에도 주차가 가능하다고 하시더라고요…?

저희는 가까운 곳에 자리가 있어서 댔어요.

하지만 타이밍이 맞지 않으면 주차가 어려울 수도 있으니 교회 쪽으로 가서 주차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근처에 큰 교회는 하나뿐이니 헷갈리진 않을 것 같아요!

딱 봐도 노포 스타일!!

분위기가 장난이 아닙니다.

벌써 다녀온 지 한 달이 넘었네요. ㅎㅎ

추석 휴무가 공지되어 있고, 매주 일요일엔 휴무입니다.

메뉴는 심플 오브 심플입니다.

수제 찹쌀떡, 수제 링도넛, 수제 팥도넛입니다.

정말 정통 그대로의 맛을 자랑하는 덩실분식!!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당 크크!!

 

내부로 들어서면 떡을 만드는 공간과 포장, 판매하는 공간이 나누어져 있어서 깨끗한 인상이었는데요,

살짝 안쪽을 살펴봤는데 정말 깔끔한 위생상태가 돋보였습니다!!

 

포장 백 사이즈들도 다양하고 손 소독제도 비치되어 있었어요.

요즘엔 전화로 체크인할 수 있는 게 정말 좋더라고요.

 

저희가 방문했을 땐, 포장 매대에는 사장님과 직원분 한 분이 계셨습니다.

처음엔 사장님께서 엄청 무뚝뚝하시고 불친절하신 줄 알았는데,

원래 그런 분이고 사실은 무지 친절하시더라고요. ㅎㅎㅎ

마지막에 손님들이 가게 앞에서 사진 찍을 때 나와서 포즈도 취해주시고 유쾌하셨어요.

그래서 저희는!!

얌시럽게 도나쓰 하나씩, 떡 3개 포장했습니다. ㅎㅎ

직접 만드시기도 하고, 전통적인 방법으로 만드시다 보니, 유통기한이 따로 없고 바로 먹어야 한다고 합니다.

안 그러면 딱딱해진다고… ㅠㅠ

포장해서 집에 가져가려고 했는데 말이죠…

그래서 다음날 집에 올라가는 저희는 포장은 하지 않고 그냥 먹고 끝내자!!라는 마음으로 적게 샀어요.

맛은 정말 옛날 그 맛이었어요!!

도나쓰도 도나쓰지만,

찹쌀떡이!!!

전 정말 이런 찹쌀떡은 오랜만이었어요.

예전부터 찹쌀떡을 참 잘 먹었었거든요.

팥이 달지 않고 팥 본연의 그 맛이 진해서 정말 좋았어요.

제가 단 걸 좋아하지 않는 것도 있지만, 요즘 찹쌀떡은 하나같이 안에 팥은 다 갈아버리고 엄청 달게 만들어서 이게 팥맛은 별로 느껴지지 않거든요…

그런데 덩실분식 찹쌀떡의 팥은 알알이 살아있고 팥맛이 진해서 좋았어요.

그 이유로, 도나쓰도 정말 좋았고요. ㅎㅎ

정말 여긴 과거에 멈춰있는, 추억을 판매하는 그런 분식점이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집사람도 좋아해서 둘이 잘 먹고 또 신나게 놀러 갔었네요. ㅎㅎ

평가

맛 7/10

분위기 8/10

서비스 8/10

접근성 7/10

가성비 8/10

그 옛날 추억의 맛!

좋은 재료를 사용해 재료의 본연의 맛이 돋보입니다!!

조용한 도시 제천에서 이런 소소한 재미도 있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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